9월26일 사리빨 조황 3부~♥
안녕하세요!! 태원의 막둥이 사무장입니다!!
오늘역시 사리의 물때지만 여러 조사님들께서 승선해주셨는데요!!
새벽부터 슬슬 불어오는 바람에 불안감이 엄습해왔는데요..
그래도..어제도 같은상황에 바다에 나갔을때 괜찮았기에...
괜찮길 바라면서 출항하였습니다!!
그렇게 포인트를 향해 한참을 달리고 있는데....
심상치 않음을 느꼇는데요.....
이....빌어먹을 바람이....무지막지하게 불어오는중이였습니다...
이 사리빨에...바람까지 불면...후...
오늘도 낚시 자체가 쉽지 않을꺼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걱정하다보니 어느덧 포인트 도착!!!
거센바람에 맞서 조사님들께서 낚시를 시작하셨는데요...
엄청난 물살에..바람까지 겹치니....
버텨낼 채비들이 없었습니다..
이리 날리고 저리날리고...낚시도 쉽지 않을뿐더라
쭈꾸미들도 많이 나오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태원7호의 조사님들이라 그런지!!
끈기의 한국인 기질을 보여주시면서 열낚하셨습니다!
그렇게 한마리 한마리!!
정말 심여를 기울이시고 집중에 집중을 거듭해
낚시에 임해주셨는데요...
그 덕분이였을까 엄청난 바람과 물살에도
많은 양은 아니지만 쭈꾸미들이 계속 얼굴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런 상황에 쭈꾸미만 얼굴을 보여주어도 고마운데...
갑오징어까지....
길지 않은 시간 짧은 시간이였지만 갑오징어 잔치가 잠시 열렸었네요..ㅋㅋㅋ
엄청난 바람과 물살에도 ㅋㅋ 갑오징어는
힘이 좋아 그런지 그런물살에도 열심히 올라타준 덕분에
쭈꾸미는 풍성하게 잡지 못했지만
갑오징어는 좋지 않은 여건에서도 괜찮게 나와주어서
조금의 위안은 되었네요!!
새벽부터 불어오는 거친 바람과...
사리빨에 강한물살....
거기에 오전에 흐리멍텅한 날씨까지...
정말 않좋은 상황에서 낚시가 진행되었지만
모두들 포기 하지 않으시고 열낚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바람만 불지 않고 날만 일찍 쨍쨍했더라면...
하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 하루였습니다!!
오늘 태원7호에 승선하신 모든 조사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수고하셨고
지금까지 태원의 막둥이 사무장 양 사무장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