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주말엔 배에 조사님들을꽉 체우고 나가는맛이죠~
출항전부터 북적북적ㅋㅋ
우리 조사님들한테 출항 시작부터 감동먹었어요~ ㅜㅠ
인원이 꽉찬 관계로 객실 자리가 굉장히 좁았는데 그중 두분!!
구명조끼 보관함에서 명당이라며 웃으면서 주무시고..ㅜㅜ
정말 감사드립니다!!! 진정한 매너의 끝판왕이세요~!!!
처음보는 조사님들도 적지않게 계셨는데 어찌나 다들 매너가 좋으신지~
고기를 먹을만큼 잡으신분들도
그렇지 못하신분들도
그 복잡한 환경에서 서로서로 양보하시는 모습에 너무 기분이 좋더군요~ ^-^
거기다가 오늘 정말 정신없었었죠 조사님들~ ㅠㅠ
배 스크류에 줄이 감겨서 배가 움직이지 못하는 속상한 상황발생!!
정말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었었죠;
해경의 도움으로 무사히 다시 정상운행~
시간은 굉장히 많이 빼앗겼지만 다시또 하하호호 낚시시작!!ㅎㅎ
알이 꽉찬 큼지막한 놀래미 등장~
알베기 라면서 역시나 쿨하게 놓아주시는 우리 태원 조사님!!!
이러다가 알베기 방생은 태원의 전통이 되버리겠어요~ ^^ㅋ
오늘도
역시나 너무너무 많은걸 배워가네요~ 추억을 싣고 흐뭇하게 입항합니다~♡
꼭 다시 뵙기를 바라면서~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조심하세요~ 고생하셨습니다~~~
충성!!!
입니닷!!! (^_____^)/
*오늘의 한마디*
- "오오~ 크다!!! 에이..
알벳네... 놔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