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09일 우럭 조황 4부~♥
안녕하세요! 태원의 막둥이 사무장 양사무장입니다!!
오늘은 소수의 조사님들을 모시고 오랜만에 우럭 출조를 하였는데요!!
물때가 물때인 만큼...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앞선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기분좋게 한참을 달려 어느덧 포인트에 도착!!
접어두었던 걱정이 다시 생각나며 조심스레 낚시대를 드리웠는데요..!!
시작부터 강한물살과 빨간 물색이 걱정을 현실화 시키고 있었습니다....
한포인트 한포인트 지날때마다 한두마리씩 조금씩 조금씩 나와주는데요...
씨알 마져 작아서 참...속상한 현실이였습니다..
하지만 태원조사님들은 포기를 모르며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죠!!
조사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선장님의 노력이 더해져!!
마지막 빛을 발했습니다!!
장애물과 어초에서 여러마리 씨알좋은 놈들로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시간상 더 많은곳은 가지 못했지만 여기저기서 나오는 씨알좋은 우럭들덕에
마지막은 웃으며 끝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거기에 광어들도 여러마리 추가요~♥
우럭이 씨알이 작아 속상해 할때
쭈꾸미 낚시와 같이 쭈꾸미 대신 갑오징어가 쭈꾸미 빈자리를 채워주듯
우럭대신 광어가 빈자리를 채워주다 마지막에 우럭이 나머지 자리를 꽉꽉!! 채워주는 낚시였습니다!!
씨알작은것들이 많이 나와 찍지 못한 살진도 여러장이라 너무 아쉬운 조황이지 않나 싶습니다!!
좋지 않은 물때에도 포기 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낚시대를 드리워주신 조사님들모두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태원의 막둥이 사무장 양 사무장이였습니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__)